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는 오는 8월27일부터 28일까지 송산글로벌교육센터(경기 화성시)에서 물 관련 기업·단체 및 공공부문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물산업협의회 등 5개 물 분야 전문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물산업 재직자와 공공인력 등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다.
참여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무·신기술 및 연구(한국환경공단), 디지털(K-water), 인증·표준(한국물기술인증원), 해외진출(한국물산업협의회), 친환경 정책·국제협력(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등 분야별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센터는 이 가운데 물 분야 글로벌 동향, 국제개발협력, 목표달성형 전략 컨설팅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8월 27일에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의 물 분야 글로벌 동향을 살펴본 뒤, 아세안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국가별 물관리 수요와 시장 특성, 주요 발주처·협력기관, 재원 구조 및 사업 기회, 국내 물기업의 진출 경로를 다룬다. 이어 해당 권역에서 ODA,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다자개발은행(MDB) 사업 등에 참여한 국내 물기업 사례를 통해 사업 발굴·제안·수주·수행 과정과 주요 유의사항을 공유한다.
28일에는 기후기술과 국제협력, 탄소시장을 활용한 사업개발 사례를 시작으로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물 문제와 사업 수요를 분석한다. 미주개발은행(I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권역별 주요 개발재원과 현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살펴보고, 실제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 사례도 소개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물기업이 국가협력전략(CPS)과 수원국의 물관리 수요를 바탕으로 권역별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발굴부터 제안·수주·수행까지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국가와 권역별 정책·시장 환경뿐 아니라 사업을 움직이는 재원과 발주·협력 구조까지 함께 이해하는 것이 실효성 있는 해외진출 전략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사례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국내 물기업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참여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ESG, 국제개발협력 및 목표달성형 전략 컨설팅 등 물산업의 글로벌 환경 변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재직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붙임
1.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 권역별 교육 개요.
2. 보도자료. 끝.
